남은 고기 활용하기 좋은 고기덮밥 일본식덮밥 규동 만들기
안녕하세요, 채움입니다.
아주? 예전에 일본식 라멘과 규동에
빠져있던 시기가 있었는데
오랜만에 생각나서 집에 남은 차돌박이로
일본식덮밥 규동을 만들어보았어요.
생각보다 재료도 간단하고
만들기도 쉬워서
고기 남으면 아이들 간단한 한 끼로
종종 만들어주곤 하는 메뉴랍니다.
차돌박이가 아니더라도
대패나 얇은 고기류로 만들어도
맛있어서 다들 좋아해요.
규동
재료
- 차돌박이 100g
- 양파 반 개
- 달걀 2개
- 소금
- 후추
- 물(육수) 한 컵 120~150ml
- 간장 3큰술
- 미림 2큰술
- 설탕 1.5큰술
먼저 재료를 손질합니다.
양파를 채 썰어주고,
파 있으면 파도 채 썰어서 준비하면 좋아요.
차돌박이
인터넷에서 주문했던 건데
이렇게 붙어있는 식의 차돌박이더라고요
거진 불고기용이라 생각하시면 될 거 같아요.
해동 후 찬물에 담가 핏기를
살짝 빼주었어요,
스킵하고 키친타울로
살짝 핏기만 제거해 주어도 괜찮습니다.
일반 냉동 차돌박이면 해동 없이 투척!
달군 팬에 식용유 없이
양파와 고기를 넣고 볶아주어요.
소금과 후추를 넣어 고기에
살짝 간이 배도록 해줍니다.
고기가 익었을 때쯤 물
한 컵을 넣어줍니다.
미림 2큰술과
설탕 1.5큰술
간장 3큰술을 넣어
양념을 만들어주어요.
규동은 이 달걀이 포인트이니
2개 잘 풀어서 준비합니다.
마무리에 푼 달걀을 넣고
달걀을 살짝 익혀주면 완성입니다.
자작자작 남은 국물과
양념이 잘 벤 고기와 달걀 조합이
너무 좋아요.
물 대신 육수나 가스오브시를 추가하면
좀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는
아쉬운 대로 물로 넣어도
괜찮더라고요.
덮밥그릇에 하얀 밥을 올리고
규동도 가득 올려줍니다.
덮밥종류나 볶음밥에
쪽파를 추가하면 더 맛있어요!
이날은 쪽파가 없었지만
쪽파 솔솔 뿌려 마무리해주면
더 근사하답니다.
남은 고기로 간단하게 든든한 한 끼
만드는 방법 일본식덮밥 고기덮밥 규동 만들기
밥에 슥슥 비벼서 먹으면
한 끼 뚝딱이니
고기 남은 거 있으면 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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