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만들기) 양념 잘 베인 고구마줄기볶음
안녕하세요 꽃채움입니다.오늘은 도라지무침,다래순나물에 이은 고구마줄기볶음입니다.역시 마른고구마줄기를 사용해서 불린 후 만들었답니다.고구마줄기볶음은 도라지무침이나 다래순나물이랑은 다르게 안에 양념이 잘 베이는게 제일 중요해서 불리고 끓이고 하는데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니까 웬만하면 불린 고구마줄기를 사용해서 만드는게 좀 더 편리할듯합니다.
◇재료◇
고구마줄기,다진마늘,국간장,들기름,연두,파,멸치육수
먼저 다른 나물들과 함께 자기 전날 지퍼팩을 활용하여 물에 불려줍니다.
다른 나물들은 그럭저럭 다음날이면 불린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고사리나 고구마줄기는 좀 더 불려놔야 하나 봅니다. 저녁에 담가놓고 오전에 요리했는데 오후쯤에 하는 게 좀 더 좋을 것 같아요.
다음날 오전에 본 말린고구마 줄기의 모습. 약간 불린 느낌이 들지만 부족한 감이 많아서 푹 삶아줘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깨끗한 물로 여러 번 헹궈줍니다.
넉넉한 냄비에 물을 넣고 푹 삶아줍니다.
40분 정도 끓여주면
좀 익은 느낌이 나고 그때 불을 꺼줍니다. 너무 오래 삶으면 영양소가 빠져나가니까 잘 살펴보세요.
식수 물로 다시한번 고구마줄기를 헹궈주고
도마 위에 올려 먹기좋게 잘라줍니다.
그릇에 다시 담고 밑간을 해줍니다.
다진마늘 1스푼,간장 3스푼 들기름 3스푼을 넣어서
조물조물 밑간을 해주고 연두가 있다면 연두도 살짝 넣으면 더 맛깔나는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바로 볶는 것보다는 양념이 잘 배도록 재워주는 게 좋은데 최대한 오래 재워두는 게 제일 좋지만 시간상 저는 1시간 재워두고 볶아줬습니다.
재워둔 고구마줄기는 넓적한 후라이펜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아줍니다.
볶다가 미리 준비한 멸치육수를 넣고
다시한번 끓여줍니다.간을 보시고 싱겁거나 하면 국간장이나 액젓을 사용해서 간을 보면 좋아요.
반찬만들기) 양념 잘 베인 고구마줄기볶음
육수물이 자박해질동안 끓여주면 고구마줄기볶음 완성.마무리로 썬 파를 넣어서 마무리 해주세요.
밑간을 재워놔서 양념이 베이도록 한 번,육수물을 사용해 감칠맛을 더해줘서 두 번,부드럽게 씹히는 맛과 잘잘하게 잘 익힌 고구마줄기볶음이네요~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부미용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까지 좋다는 고구마줄기에 효능.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이런 나물반찬이 역시 최고죠~봄철 맛있는 나물 만들어보세요!
반찬만들기) 양념 잘 베인 고구마줄기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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