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새콤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손질법

시원새콤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손질법

신랑이 저번에 큰집에서 얻어온 열무김치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구매하려고 마트에 방문하니 열무김치가
생각보다 유통기한도 애매하고 가격 대비 양도 많지 않아 보여서
힘들지만 해준다 하고 열무 1단을 구매했습니다.

열무는 봄부터 나오기 시작하지만 제철은 6월부터 8월까지라고
하는데요, 제철에 해서 먹는다면 더욱 좋겠지만
아쉽게 시즌을 놓쳤더라도 맞나고 영양가 풍부한 열무김치에
도전해보세요^^

시원새콤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손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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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열무,오이,홍고추,청고추,배,생강,마늘,양파,대파

액젓,소금,고춧가루,밀가루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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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열무는 손질을 해줘야하는데 뿌리부분까지

사용하기 위해서 뿌리부분 부터 손질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부분을 깍아주면 되는데,칼로 살살 긁어주기만하면

이렇게 깨끗하게 뿌리만 남아요.

뿌리들만 먼저 깨끗하게 손질을 해두고

남은 열무는 따로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열무가 보이는게 하나밖에 없어서 1단으로 꽤 많은

양을 구매했더니 양이 많네요.

처음 하거나 식구가 많지 않다면 좀 더 적은 양으로 하셔도

좋을듯합니다 ㅠㅠ양이 많아서 손질부터 힘들었어요.

잘 닦아준 열무는 이제 3,4등분정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제가 구매한 열무는 크기가 좀 있어서 4등분으로 해서 잘라줬어요.

먼저 열무는 소금물에 절여줍니다.

소금 반컵정도를 열무 골구로 뿌려주세요.

이때 열무를 너무 많이 만지거나 쎄게 만지면 풋내가 난다고 하니

살살살 해주셔야 좋습니다.

그리고 차가운 물을 부어서 열무를 절여주시면돼요.

시간은 한 30분 정도면 좋을듯합니다.

그 사이 열무김치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양념들을 만들기

시작했는데요,먼저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이용해서 밀가루풀을 만들어줍니다.

차가운 물에 가루를 풀어서 끓여주시면 완성돼요.

믹서기에 홍고추와 생강,마늘,배.양파를 넣고 갈아줍니다.

대파는 길고 얇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고추와 오이도 먹기 좋게 잘라주고,오이는 안넣으셔도 돼요.

집에 있어서 넣어준거라서 특별하게 굳이 준비안하셔도 됩니다.

열무김치양념을 만드는 동안 잘 절여진 열무의 모습,

숨이 죽어서 아까보다 양이 줄어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열무는 소금물이 빠지게 3번 정도 헹궈줬어요.

그리고 김치 만들때 자주 등장하는 액젓~

액젓으로 짭짤한 맛을 맞춰주고

아까 미리 만들어 놨던 각종야채들 간것도 넣어줍니다.

홍고추가 부족해서 붉은빛이 약간 아쉬웠어요.

시원새콤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손질법

소금도 살짝 넣어주고

밀가루풀

대파와 고추

오이까지 준비한 재료들도 다 넣어주고

물도 적당히 넣어주고

고춧가루도 솔솔 뿌려주니 완성입니다.

만든 열무김치는 바로먹는것보다 햇빛이 안드는 베란다에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 드시면 딱 만난 열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날 만든 날 저녁에 베란다에 둔 열무김치 국물이랑 살짝 꺼내서

시원한 열무국수 만들어먹었는데 맛이 좋더라고요.^^

열무는 비타민c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피부 탄력,바이러스 세균에

대한 면역력을 향상 시켜준다고 합니다.감기 조심해야 하는 가을철에도

좋고,

비타민A 성분도 풍부해서 시력저하 방지와 원기회복.

산삼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성분 때문에 고혈압과 저혈압 같은

질병에 좋으며 소화기능에도 좋아서 변비예방에도 좋다고 합니다.

맛있는 열무김치,집에서 맛있게 만들어보세요~

시원새콤 열무김치 담그기 열무손질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