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국 만들기 기름에 볶지 않아 더 건강한 소고기무국
안녕하세요, 꽃채움입니다.
저는 아이 낳고 요리실력이 정말 많이 늘었는데
특히 맑은 국은 완전 10분 컷 도사가 다 되었어요..
이틀에 한번 꼴로 아이들 먹을
국을 만들다 보니 척척척!
예전에는 정성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
푹 끓여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는데
맑은 국들은
정말 간단한 국 만들기랍니다.
예전에 말 많던 참기름을 가열하면
안된다는 사실은
첫째 이유식 때부터 알고
국이든 요리든 참기름은 가열하지 않고
요리하고 있어요.
가열 시 잠깐은 괜찮다지만
발암물질이 나온다는 사실은 맞기 때문에
아이들 요리에는 특히 더 신경 쓰이게 되어
참기름에 볶는 방법은 미역국도 그렇고
소고기무국도 참기름에는 볶지 않고
만들어주고 있답니다.
소고기무국
재료
- 국거리 80g
- 무
- 두부
- 육수 800ml
- 다진마늘
- 참치액젓
소고기는 국거리용으로
준비했어요.
오래 담가두지는 않고
그냥 요리준비하면서 살짝만
찬물에 담가 핏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울로 2차 핏기 제거 후
사용합니다.
무와
두부는 비슷한 크기로 잘라 준비해요.
두부 넣어도 영양소 업업이니
소고기무국에 두부를 꼭 넣어주는 편이랍니다.
육수팩 하나 넣어
물을 끓여주고
참기름 대신 그 육수물을
살짝 넣어 한번 볶아서 사용했어요.
후추 톡톡 뿌려
육수 한국자에
소고기랑 무를 한번 볶아줍니다.
볶은 소고기와 무 넣고
다진 마늘과 참치액젓으로 간을 해줍니다.
요리에 액젓은 필수인 거 같아요.
감칠맛 내주기에 이만한 게 없거든요.
추가로 국간장 살짝 넣어주면
향도 색도 더 좋아져요.
전 패스했어요~
끓어오르면 거품이 올라오는데
소고기 볶으면서 생긴 찌꺼기가 있으니
잘 걷어두시면 깔끔해져요!
약불로 무가 푹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여주면 간단한 국
소고기무국이 완성되었습니다.
파 듬뿍 넣어서 마무리해 줘요.
식판에 담아 아이들도 좋아하는 소고기무국
청양고추 송송 썰어 넣어 먹으면
어른들도 좋아하는 소고기무국을 만들 수 있답니다.
두부까지 넣어 영양 업업!
참기름을 볶지 않고 만들어 건강 업업
액젓으로 감칠맛 살려
아이들도 국물 호로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소고기무국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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