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만드는 간단한 콩나물국
안녕하세요 꽃채움입니다.오늘은 안개와 미세먼지로 운전과 건강을 조심해야 하는 날입니다.마스크 꼭 착용하고 외출하시고 날씨도 쌀쌀하니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오늘은 이런 쌀쌀한 추위와 어울리는 정말 간단하지만 맛있는 따듯한 국물요리 하나 들고 왔습니다. 우연히 얻은 콩나물이 많아서 이것저것 콩나물 요리를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딱 이 콩나물국이더라고요. 아침에 부담 없이 간단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레시피, 해장으로 속이 쓰린 날에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 누구나 만들 수 있을만한 간단한 요리법이니 시간 나실 때 꼭 만들어보세요
먼저 콩나물은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여기 콩나물 뿌리에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가 있어서 우리가 아는 숙취해소용으로 좋은 이유라고 합니다. 콩나물 뿌리까지 먹어야 간이 튼튼해지겠죠?
육수 국물이나 일반 물에 소금 2티스푼을 넣어줍니다. 콩나물 잡내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렇게 소금을 먼저 넣고 끓여주면 콩나물 잡내를 더 잡을 수 있다고 하네요.
물이 끓이면 콩나물도 적당량 넣어줍니다. 2인분이라서 콩나물을 많이 넣진 않았어요. 예전에는 한번 하면은 많이 해놓고 먹어야지 했는데 막상 해도 남기고 그러더라고요. 차라리 재료가 남더라도 요즘은 적당량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콩나물을 넣고 필히 뚜껑을 닫고 5분간 끓여주세요. 아니면 처음부터 뚜껑을 안 닫고 해주시는 게 잡내를 없애기에 좋습니다.
5분 후 다진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파 한줌 넣고
살짝만 더 보글보글 익혀주면 콩나물국 완성. 콩나물은 열기에 약해서 너무 오래 끓거나 열을 받으면 영양분이 빠져나간다고 하니까 너무 푹 익히는 것보다는 살짝 익혀서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처음에 소금 넣었던 게 좀 싱거우시다면 새우젓이나.액젓을 살짝 넣어서 간을 맞춰주는걸 추천드려요.
누구나 만드는 간단한 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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