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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기록기/한끼해결요리

비오는 날 생각나는 전 요리 만들기. 명태전 만드는법

by 꽃채움. 2017.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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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꽃채움입니다. 또 월요일이 다가오고 5월에 한걸음 더 다가갔네요. 시간과 세월은 왜 이렇게 느낄 순간도 없이 빠르게 지나가는 건지 정말 돌이켜보면 너무 빠른 시간들입니다. 그래도 휴일은 기다려진다는 거~~황금연휴도 얼마 안 남았습니다. 쉬면서 맛있는 요리도 많이 해 먹어야 하겠어요. 오늘은 전 요리 중 하나인 명태전을 만들어 봤습니다. 명절이면 각종 전을 만들어 먹기도 하긴 하지만 명절 아니면 먹기 힘든 것도 각종 전인듯합니다. 비 오면 김치 전이나 파전을 먹지 모듬전은 파는 곳도 많지 않고, 신랑이 생선류 해산물을 좋아해서 인터넷쇼핑 중 발견한 냉동명태, 가격도 저렴하고 전용으로 슬라이드 되어 있어서 가끔 전 만들어서 먹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재료


슬라이드 명태살 , 계란 , 밀가루 , 소금 , 후추 




비오는 날 생각나는 전요리 만들기. 명태전 만드는법



먼저 냉동명태라서 해동이 필요합니다. 먹을 만큼 명태 살을 꺼내서 미리 꺼내 해동을 시켜줍니다.




몇 시간 후 쟁반 위에 올려둔 명태 살이 해동된 모습입니다. .




해동된 명태는 물기가 많이 생기는데요. 이 물기를 잘 제거해야 합니다. 기름을 두르고 부칠 거기 때문에 물기가 많으면 안 좋겠죠?!




키친타월을 사용해서 하나씩 꾹꾹 눌러주면서 물기를 제거해주면 쉽게 물기를 뺄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다른 음식들과 먹을 거라서 많은 양은 안 했어요. 나중에 명태 조금 하고 김치 전도 조금 하고 애호박전 등등 만들어서 모듬 만들어 먹어도 좋을듯합니다. 비 오는 날 만들어서 글 남겨볼게요.




냉동명태로 인터넷으로 쉽게 저렴한 제품으로 구매한 건데 생각보다 비린 향도 안 나고 가시가 있는 부분도 없어서 잘 구매한듯합니다. 이런 생선류 전을 먹다 보면 잔가시가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춰줍니다. 소금도 넣어주세요. 안 넣으면 싱겁더라고요.




이렇게 밑간으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주고




이젠 명태전에 들어갈 튀김옷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명태 양을 많이 하지 않아서 계란은 1개 사용했습니다. 잘 저어서 계란을 풀어주세요.




밀가루도 소량만 , 밀가루는 저거보다 은근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밀가루는 리필~




그렇게 다 준비가 되면 먼저 명태 살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풀어둔 계란을 2차로 묻혀주세요.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고 달군 펜에 명태를 넣어줍니다. 생각보다 금방 익으니까 노릇노릇하게 명태 살이 잘 익도록 중간불에서 붙여주세요.




빠른 손놀림으로 명태로 프라이팬을 채워줍니다.비오는 날 생각나는 전 요리 만들기. 명태전 만드는법




1차로 부치기 시작한 명태전은 한편으로 이동시켜서 새로운 명태를 넣고 추가로 계속 부쳐줍니다. 식용유도 추가로 넣어주면서 만들었습니다.




전 부치는 소리와 빗소리가 싱크로율이 높아서 비가 오면 전이 생각난다고 하던데, 빗소리를 닮은 전 부치는 소리를 들으면서 어느새 다 만들어갑니다.




조금 더 노랗고 이쁜 색감을 원하시면 계란 노른자를 더 많이 사용하면 색상을 이쁘게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급하게 만드느라 계란을 잘 풀어지지도 않은 상태로 만들었더니 노란 모습은 잘 볼 수 없지만ㅠㅠ




그래도 중간 불로 노릇노릇하게 잘 부쳐진 모습이 먹음직스럽습니다.




따뜻할 때 먹어야 맛있는 전~!




접시에 옮겨 담아 식기 전 식탁 위에 올려 간장에 콕콕 찍어 먹으면 입에 기름칠하는 날! ^,.^



맛있는 명태전 만드는법, 명절뿐만 아니라 비가 오는 날, 전이 당기는 날, 간단하게 만들어서 명태전 먹어보세요.~~부드러운 살과 촉촉한 계란 짭잘한 간으로 반찬으로 이렇게 만들어서 내놔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비 오는 날 생각나는  전요리 만들기. 명태전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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