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즐기기 대천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사람이 많아서 바다에 들어가는 건 포기하고 숙소에
짐을 풀어놓고 일단 아이스커피 하나 사들고 바다로 향했습니다.
비키님입은 사람들도 보기고 가족 커플 다양한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러 오셨네요~
그렇게 잠시 해수욕장을 구경한 저희는 롯데리아 앞쪽에 있는
택시승강장을 이용해서 멀지 않은 대천항으로 향했습니다.
술을 먹어야하니 쉽게 탈 수 있는 택시를 이용했어요.
작년 겨울에도 한번 찾아서 저렴하게 회를 맛봤던 곳인데
성수기라서 바다앞쪽에서 먹으면 음식값이 너무 많이 나올 거 같아서
이곳으로 선택했어요.
많은 가게중에 저희가 선택한 곳은 중앙수산,
큰 대하에 살아 움직이는 해산물들을 보면
무얼 먹을가 잠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렇게 선택된 우럭과 농어,파닥파닥 싱싱한 모습으로
저울대 위에 올려졌어요.
회만 먹으면 아쉬우니 소라숙회먹으려고 소라도 몇개사고
서비스로 조개와 새우,멍개도 조금씩 넣어주셨어요.
회값을 계산하고 뒷쪽으로 안내받은 작은가게.
그 뒤쪽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가게들이 가게마다 있습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면서 드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리를 잡으면 기본적인 밑반찬들이 나와요.
옥수수도 나오고
미역무침인가?? 아무튼 무침도 나오고
그리고 이건 아까 1인당 한마리씩 즐길 수 있게 주신 새우인데
매운탕에 넣어먹어도 되고 날로 먹어도 되는데 저희는
날로 먹는걸 시도했습니다.
하나씩 집어들고 껍질을 까주면
가끔씩 대하먹을 떄 몇번 생으로 먹었던 적 있긴 있어서
먹기 부담스럽거나 그러지 않았어요,싱싱하거니까+_+
여름휴가 즐기기 대천해수욕장으로 오세요~
새우한접에 소주한잔씩 잔해주고 하다보니
멍개도 조금이지만 맛볼 수 있을만큼 나왔네요.
그리고 농어와 우럭도 나왔습니다.
약간 색상 차이 나는거 보이시죠?
하얀속살이 매력적인 우럭이에요.
그리고 이건 농어입니다,
회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두가지 맛을 비교해보면서
먹어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제 입맛에는 우럭이 좀더 나은것같아요!ㅎㅎ
요로코롬 상추에 싸서 고추 올리고 마늘도 올려서
소주안주로 한입싸서 먹어도 좋네요.
아까 조개넣어주신줄 알아던 그 조개는 바지락이였나봐요
이 바지락국이 그걸 사용한것 같아요!
이렇게
깔끔한 바지락국도 나오네요
회를 많이 먹지 못하는 제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라도 숙회로 만들어져서 한접시 나왔습니다.
크기도 크고 살도 많아서 먹기 좋았어요.
마무리로는 역시 매운탕!얼큰한 매운탕으로 마무리까지
좋은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즐거운 시간보내보세요~
여름휴가 즐기기 대천해수욕장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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