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당골계곡에서 여름즐기기 강당골토담

강당골계곡에서 여름즐기기 강당골토담

천안에서 가볼만한 곳이 여러곳 있는데 그 중 한곳이

강당골계곡인데요. 저도 이 곳에 3번 정도 들렸던 것 같아요.

이날은 친구들이랑 다같이!방문했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점심먹으로 간거라서

올때마다 방문했던 토담으로 바로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야외에도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몇개 있고

이렇게 안으로 들어오면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강당골토담 메뉴판입니다,

저흰 사람수도 있고 배고픈 상태였기에

오리백숙과 닭백숙 도토리전까지 주문해서 맛보기로 했어요.

각자 개인접시와 소금도 셋팅되고

백숙을 끓이기 위해서 테이블에 부탄가스도 올려져요.

기본 반찬들은 백숙과 맛볼만한 

간단한 반찬들도 나온답니다.

백숙이 나오기 전에 먼저 나온 도토리전이에요.

저번에도 맛봤던 건데 맛있어서 친구들도 맛보라고 주문했습니다.

보통 백숙과 함께 죽이 나온다 생각했는데

이곳은 이렇게 큰 그릇에 따로 죽이 완성되서 나옵니다.

각자 먹을만큼 덜어서 배고픈 배 잠시 한숨숴어줬어요 ㅋㅋㅋ

좀 싱거워서 소금으로 살짝 간해서 먹음 부드러운 죽 한그릇 금방

뚝딱하겠죠?

약간 검은색이 들어간게 오리백숙이에요.

하얀색이 닭백숙입니다.

각자 먹고 싶은 걸로 퍼서 맛보았는데요.

뽀얖고 부드러운 닭고기에

육수맛이 계곡이라는 분위기가 더해서

더욱 맛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담백한 맛이 친구들이랑 와도 좋겠지만

부모님들 모시고 와서 맛보기 너무 좋을 거 같은

느낌이였어요.

맛있는 김치랑도 먹어도 좋고

끓이면 끓일 수록 더 진해지는 이 육수,국물맛이

진짜 좋았어요~개인적으로는 닭보다는 오리가 좀 더 진한

느낌이라서 오리가 맛있는것 같네요.

마무리로 칼국수도 먹고  즐거운 시간보냈네요..♡

계곡까지 왔으니 그냥 가기는 아쉽고

이차로 돗자리 깔고 계곡쪽으로 향했는데요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어서 햇살뜨겁지 않게 쉴 수 있었습니다.

미리 사온 과자와 과일들로 2차 시작~!

시원한 계곡물 소리도 들으니까 더욱 신나는것 같습니다.

천안 사시면 가깝게 강당골계곡에 들려서 가족과 친구와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강당골계곡에서 여름즐기기 강당골토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