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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기록기/국물요리

12월의 제철음식 동태 동태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by 꽃채움. 2016.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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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제철음식 동태 동태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꽃채움입니다.추우니 따듯한 국물요리가 자주 생각나는 계절입니다.

어묵도 떠오르고 가락국수, 국수, 호빵, 호떡, 붕어빵 등등 어릴 적에는 길거리 음식도 많이 먹었는데 요즘은 점심 먹을 생각에 저녁 먹을 생각에 잘 안 먹게 되는 거 같아요. 이게 바로 나잇살 걱정인가요?!


아무튼 추운날씨가 계속되는 신랑이 뭐 먹고 싶다 해줘라는 말 잘 안하는데 동태찌개 먹고 싶다고 딱 골라 해달라고 하는거에요.마침 저도 오랜만에 먹고 싶었는데 바로 콜을 외치고 -주말에 해줬답니다.ㅎㅎ


명태를 잡아서 얼린 것을 동태라고 하는데,단백질 비타민B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감기몸살에

효과가 있고 간을 보호하는 메치오닌,나이아신 이라는 이름 어려운 성분으로 인해서 간보호예방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합니다.그런 동태는 12월~1월이 제철을 맞이해서 더욱 맛난 음식을 해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레시피는 백종원 동태찌개 레시피에요^^



12월의 제철음식 동태 동태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재료



동태,무,쑥갓,두부

된장,고추장,다진마늘,새우젓,다진생강,국간장,고춧가루,파,고추






명태가 생태이고 명태가 얼린 것이 동태인데,가격이 저렴해서 부담없이 만들기 좋은 재료죠.시원한 국물맛을 내기에도 좋고 말입니다.집앞 마트에서 중간크기 2마리에 오천원 큰거 1마리 오천원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어요.저는 큰거 1마리로 구입했답니다.


그리고 동태 손질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토막내준 동태를 흐르는 물에 씻으면서 뒤집어 보면 검은비닐같은게 나옵니다.그걸 제거 해주면 비린내를 없이는데 효과를 준다고 해서 그 비닐을 벗기면서 피가 고여있는 부분과 내장도 제거해줬습니다.그리고 핏기가 없어질 때까지 여러번 헹거 줍니다.동태 손질이 매우 중요해요!






동태찌개에 들어갈 무와 쑥갓도 씻어서 준비해줍니다.






무는 큼직하게 썰어서 동태양과 비슷한 정도로 동태와 무를 넣어주세요.






동태찌개에 빠질 수 없는 두부 1모도 준비합니다.마지막쯤에 넣을거니까 끓고 있을 때 잘라주세요.






동태와 무 넣고 끓기 시작하면 된장반스푼,된장향이 너무 강하면 안됩니다.






고추장도 너무 텁텁하게 요리되면 안되니까 1숟갈정도






그 상태로 무가 익었다 싶을 때까지 계속 끓여줍니다.






무가 어느정도 익었으면 다진마늘 1숟갈 반






새우젓 1숟갈(새우젓이 없으면 백선생님이 알려준 팁인데 액젓으로 대처해줘도 좋아요~)






다진생각도 아주 살짝~사진에는 제가 좀 많이 넣었는지 생강향이 좀 강하더라고요.조절 잘하세요ㅠㅠ






국간장 종이컵기준 1/3 컵도 넣어줍니다.






칼칼함을 더해줄 고춧가루도 빠질 수 없겠죠? 고춧가루 크게 2큰술 넣어줍니다.






고춧가루까지 넣어주니 깔깔한 냄새가 여기까지 나는듯싶어요.파와, 청양고추, 두부까지 넣어서 살짝만 더 끓여줍니다.






그리고 마무리로 쑥갓을 넣어주세요.

이 쑥갓이 비타민이 풍부해서 동태와 같은 매운탕 종류랑 궁합이 좋다고 합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동태찌개 모습. 동태가 끓이면서 살이 부드러워지니 너무 많이 저어주면 생선이
흩어지니 조심해서 웬만하면 안 저으면서 요리하면 더욱 탱탱한 통태 맛이 르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렴한 금액으로 집에서 가족들 함께 먹을 수 있는 간편한 동태찌개로 따뜻한 저녁 한 끼 어떠세요~




12월의 제철음식 동태 동태찌개 맛있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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