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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록기/국내

[충청도 여행지] 괴산 산막이옛길 호수따라 산책길

by 꽃채움. 2017.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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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여행지] 괴산 산막이옛길 호수따라 산책길



안녕하세요 꽃채움입니다.미세먼지는 정말 안 좋다고 하던데 날씨는 하루하루가 따뜻하고 한없이 좋게만 느껴집니다. 어제만 해도 꽃이 만개하다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오늘 나오니까 개나리고 벚꽃이고 활짝 펴있는 모습이 눈에 많이 띄는데요. 이번 여행길은 아쉽게도 오늘처럼 꽃이 만개하기 전에 다녀왔던 괴산 산막이옛길입니다.꽃이 없어도 충분히 볼거 많은 호수가를 따라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많은 분들이 찾는 충청도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우리나라 가운데 허리 역할을 해주고 있는 충청도, 저도 충청도 사람인지라 여행을 가자면 밑 지방으로 가고말거나 굳이 가까운 곳으로 가자면 근처 계곡이나 바다가 있는 안면도로 많이 여행을 가곤 했는데요. 걸어가며 산책하고 등산하는 재미를 알고는 제천 비봉산에도 다녀오고 이렇게 괴산에도 방문하게 되었네요. 


괴산에는 등산코스도 있으니까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곳입니다. 저희는 등산과 산책 중 고민하다가 산책로 먼저 가보자 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떠났네요




이날 비가 오다 안 오다 하는 그렇게 좋지는 않은 날씨였는데 차에서 바라본 산꼭대기에 모습이 사진처럼 안개가 갇혀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입장료 천 원 정도 지불을 하고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편한 곳에 주차를 하고 위로 올라오면 괴산 볼거리들이 나와있는 안내도가 보입니다. 저희가 가려고 하는 산막이옛길 뿐만 아니라 구름다리도 있고 박물관도 있네요.




산막이옛길 안전지킴이 포돌이와 포순이. 비가 내려 바닥이 젖어있는 모습입니다.




안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다 보면 옆에 칡즙이나 표고버섯을 판매하는 상인들에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표고버섯을 살까 고민했지만 내려오면서 신랑 칡즙 한 잔 맛보고 떠났네요.




사계절이 아름다운 산막이마을 볼거리들이 1~11번까지 안내되어 있습니다.




등산로코스로 이어지는 곳을 잘 살펴보시고 가고 싶은 곳으로 고고




저 멀리 보이는 유람선에 모습. 이곳에서는 이렇게 유람선도 탈수가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금강산도 식후경 이른 점심으로 인해 허기진 마음을 출발 전부터 도토리전과 막걸리로 달래줍니다.

주차장 있는 곳부터 먹거리 파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 하고 걷다보면 살짝 알달했던 기분도 어느새 제정신으로 돌아와 있죠. 기분 좋은 힐링을 위한 여행을 위해 적당한 음주^^!




먼저 보이는 돌쌓기 소원을 빌 수 있는 곳.




바로 옆으로 보이는 넓고 깊은 호숫가에 모습




여유롭게 쉬다 갈 수 있는 흔들의자에 모습




지름길로 통하는 소나무 출렁 다리가 눈에 띕니다. 이게 뭐가 무섭겠어 했는데 은근히 무서운 스릴을 나름 느낄 수 있고 무섭다면 좀 길지만 안전한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 거리도 있으니까 안심하세요.




출렁 출렁 거리가 띄어있는 게 꽤 부피가 있어서 무섭더라고요. 조심조심 한 걸음씩 걸어갑니다.




거리도 짧지는 않습니다.




출렁거리도 지나고 계속되는 산책길.앞에 가시는 아주머니 두 분이 셀카도 찍고 통화하면서 너무 좋다고 나중에 같이 오자고 신나하는 모습에 저도 괜히 기분 좋네요. 날이 이래서 그런지 사람이 많진 않았습니다.








노루샘,연화담 이름모를 어느곳까지 걸어가면서 이렇게 볼거리들이 계속 나오는 괴산 산막이옛길.




계단도 있는데 힘들 정도로 많지는 않아서 딱 산책코스로 좋습니다.




틈틈이 호수가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이때는 이렇게 꽃이 덜 펴있는 상태에 모습이네요.




중간에 다 오지 쉴 수 있는 벤치도 보입니다.




그리고 발견한 바위 위에 있는 다람쥐 한 마리 이렇게 자연을 느끼게 되네요.




티브이에서 방송된 적이 있는 기이한 약수의 비밀?!!




이렇게 약수물도 곳곳 마련되어 있으니까 물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정자도 보이고




이렇게 호수가 위로 만들어진 곳도 있고





또 나오는 계단길




다래숲 동굴



그렇게 구경하고 걷다보니 어느새 끝자락까지 다 와갑니다.




가다보니 동전 던지는 물가가 있는데 아쉽게 동전이 없어서 못 던졌네요.




물레방아 옆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먹거리를 판매하는 곳이 나왔네요.


인절미와 식혜를 판매하고 있어서 식혜 한잔 맛보자며 구매했습니다.




진한 색상이 맛있어 보이기는 한데 쌀이 없다며 ㅋㅋ




드디어 끝에 도착하니 작은 마을이 보입니다. 그 마을로 가기 전에 티브이에서만 보던 장면이!




모두에 소원이 다 이루워졌으면 좋겠네요^^




직접 소원을 적어 걸어놓을 수 있으니까 이렇게 소원을 적고 묶어봅니다.






도착해서는 뜨듯한 오뎅으로 허기를 다시 채웠네요.




커피숍도 보여서 커피중독인? 저희 부부가 그냥 지가가지 못하고 방문했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씩 마시고 밖으로 나오는 길.왠지 다시 걸어가기 싫다는 생각에 유람선 타고 가자며~




편도도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금액을 지불하고 쉽게 유람선탑승이 가능합니다.카드계산도 가능합니다.




바로 대기 하고 있던 작은 유람선에 탑승하고 



5분정도 후에 배가 출발하더라고요.이층에도 선착순으로 올라가볼 수 있어 이층 구경도 해보고 




안녕~~나름 빠른 속도로 다시 아까 출발했던 장소로 향하는 유람선.

먹고 보고 산책하고 물도 보고 또 먹고 커피도 마시고 유람선도 탈 수 있는 충청도 여행지 추천 괴산 산막이옛길! 사계절이 다 아름답다고 하니 언제든 생각나면 방문해 보세요~


[충청도 여행지] 괴산 산막이옛길 호수따라 산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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